KOCHAM, 박호찬 회장 연임 및 사업계획 승인
미한국상공회의소(KOCHAM)가 18일 뉴저지 리버뷰 볼룸에서 올해 정기총회를 열고, 박호찬 회장(삼성물산 미주 총괄)의 연임 및 사업계획을 승인했다. 새해 사업계획으로는 ▶미시간·조지아·휴스턴 등 타 한국 지상사협회와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▶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대응 차원에서 인플레이션 감축법(IRA) 한국 투자 기업 혜택 유지 ▶철강 이슈, 한국인 전용 전문직 취업비자(E-4비자) 신설, 주재원 비자 안정적인 발급 및 연장 유지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. 통상활동 부분에서는 회원사들을 위해 미국 경제 정보를 정기적으로 제공하고, 미국 경제 전망과 트럼프 행정부의 통상 등 각종 정책에 대한 대응책 등의 세미나를 매월 개최하기로 했다. 또 통상백서와 KOCHAM 30년사 등도 발간하기로 했다. 한인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KOCHAM 여름 인턴십 프로그램을 5월 29일부터 12주 동안 실시하며, KOCHAM 부설 '우리한국학교'도 15주 동안 운영될 예정이다. 박 회장은 "트럼프 행정부의 출범으로 비즈니스의 패러다임이 바뀌는 큰 변화를 겪고 있다"며 "KOCHAM 차원의 공동대응책이 필요한 상황인데 함께 노력해 나가자"고 강조했다. 수석 부회장은 ▶LG전자 정규황 북미지역대표 ▶포스코 아메리카 김경찬 법인장 ▶한국무역협회 이준봉 뉴욕지부장 ▶삼성전자 조강욱 상무 ▶SK 아메리카 손상수 부사장 ▶포스코 인터내셔널 서용덕 법인장 등이 맡는다. 윤지혜 기자 [email protected]사업계획 박호찬 박호찬 회장 새해 사업계획 수석 부회장